배오개에서 광장까지

By 2017년 1월 21일광장연혁, 메인

종로 4가와 예지동 일대에 자리잡은 배오개(이현(梨峴)) 시장은 조선후기 서울의 3대 시장으로 손꼽혔다. 1905년 한성부 시장개설 허가를 낼 당시에는 동대문시장으로 명칭을 정하였으나 1960년대 이후에는 “광장시장”으로 불리게 되었다.

원래, 광교(너른 다리)와 장교(긴 다리) 사이를 복개하여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첫머리를 따서 ‘광장(廣長)시장’이라 이름지었다. 하지만 당시 토목 기술로는 큰 비를 견디지 못하여 배오개로 터를 다시 잡았고 이후에는 한글 발음은 그대로 둔 채 ‘널리 모아 간직한다’는 뜻을 담아 현재의 ‘광장(廣藏)시장’이 되었다.

This post is also available in: English (영어) 日本語 (일어) 简体中文 (중국어 간체)

Leave a Reply